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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회장 이덕기, 송태숙)는 지난 29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실현을 위한 ‘새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행했다. 이날 20여명의 남·여 회원들이 바쁜 생업 가운데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집을 고쳐 주는 봉사의 기쁨을 맛 보았다. 황금동에 거주하는 A씨(61세)는 평소 지병으로 생계조차 힘들어 집을 고치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으로 도배, 장판과 설치한지 이십년이 넘은 씽크대를 교체하게 된 것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덕희 양금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비록 더운 날씨에 힘은 들지만 우리의 작은 땀방울로 깨끗하고 아늑한 집으로 새 단장되어 너무 기쁘며 봉사에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 한다”고 전했다. 김갑배 양금동장은 “각자 바쁜 생업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이렇게 봉사하는 양금동새마을 남·여 지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양금동을 만들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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