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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층 격리외래에서 김천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서 사전에 아동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B형간염 항체가 없는 대상자들을 선별했으며 전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약 75%가 B형간염 항체음성자로 판정돼 이날 전체 3차 예방접종 중 1차 예방접종을 했다. 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서 증상으로는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입맛이 없어지고 구역, 구토, 근육통, 미열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치명적인 경우에는 간암으로 진행되어 간이식이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특히 우리나라는 B형간염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모든 국민이 B형간염 백신 주사를 접종 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태어나면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게 되지만 항체가 생성되지 않을 경우 추가접종을 권하고 있다. 이사업은 2012년 2월부터 경상북도 행복재단 연구팀에 ‘김천지역아동센터 이용자의 건강현황 분석 및 건강증진 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김천의료원은 김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신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해결 가능하도록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미래 우리나라 주역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재원이 되도록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김천의료원은 지난 2011년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MOU체결을 한 후 지역아동센터 건강현황 실태조사, 건강검진, 예방접종 및 보건교육 등 아동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영역을 확대하고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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