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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선호하고 있다. 김천시의 주택은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33%만이 아파트이고, 그마저도 약 10년 이상씩 노후화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며 6월8일 대신동 코아루 모델하우스 오픈예정이다. 김천시에서 가장 비싼 A아파트의 북동측에는 28만평의 양계농장과 김천시 화장장, 공동묘지가 위치해 고가 아파트의 주거환경과는 거리가 있다. 또 다른 고가 아파트인 B아파트는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해 퇴근시간 이후에는 노상주차 등 주차난이 심각하며, 단지 내 승용차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김천시 대신동에서 분양하는 ‘대신 코아루’ 아파트가 일대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신동에서 거의 6년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대신동에서는 최근 10년동안 연 평균 288가구밖에 공급되지 않았고 2006년 입주한 교동 코아루 이후 신규공급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417가구의 새아파트가 들어서면 쾌적한 주거환경에 목말라했던 수요자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19층에 전용면적 59㎡형(옛 24평형) 99가구와 전용 84㎡형(옛 34평형) 318가구로 이뤄진다.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많이 끄는 중소형이란 게 특징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3베이(전면에 방+거실+방의 구조)로 설계했고, 발코니를 확장하면 공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다. 전용 84㎡형에는 수도권의 젊은 수요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LDK평면(거실+부엌+방의 구조)도 일부 내놓을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주차공간을 지하에 80%로 옮기면서 가구당 1.24대의 넉넉한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지상에 쾌적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김천 최초로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를 만들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대신 코아루가 들어서는 대신동은 김천시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새아파트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우선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3,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신규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사업지 앞쪽에는 대기업이 많이 입주한 김천산업단지가 자리 잡았고 인근에 김천혁신도시가 조성 중이어서 기업 근로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천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지에 현대모비스의 공장증설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2,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주변에 자연녹지가 많아 쾌적하고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이 1.6km 안에 있어 생활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앞에 김천~상주간 3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산업단지가 바로 옆이어서 출퇴근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김천의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신동에 6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라며 “주거 환경이 김천에서 가장 좋은 입지이기 때문에 가장 살기 편하고 실용적인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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