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5개월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첫 공식 모의평가가 지난6월 7일 시행됐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54개 고교에서 고3 재학생 25,555명, 5개 학원에서 재수생 572명 등 총 26,127명이 응시했다.
2012년 11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두차례 치러지는 모의평가 중 첫 시험으로 수능과 출제영역, 문항수, 출제경향 등이 같으며,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에서 70% 정도 연계해 출제하였다.
이렇게 고 3 학생은 물론 재수생들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객관적인 성적을 가늠할 수 있고, 수능의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다.
또,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8월 16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대학 수시 모집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할 것이다.
채점 결과는 오는 26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ㆍ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수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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