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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중앙보건지소에서 지좌동 덕곡주공경로당과 평화남산동 후생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교실이 8일 후생경로당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아쉬움 속에 종강됐다. 취약계층에 있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8주간 ‘으샤! 으샤! 근력강화로 노년을 활기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탄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로당별로 참여 357명(덕곡주공 122명, 후생 235명)이 참여했으며, 기초건강검사인 혈압 250회, 혈당 255회, 콜레스테롤 113회, 영상실습 및 교육 4회,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교육 2회 등 건강기초관리를 실시했다. 운영기간 동안 중앙보건지소에서는 간호사 2명, 영양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외부강사 1명 총 6명으로 운영팀을 구성해 주 1회 2시간씩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썼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송선앵 강사를 초빙해 세라밴드 및 아령을 이용한 근력 강화운동 및 웃음치료를 1시간씩 8주간 시행했다. 특히 근력을 향상시킨 결과 악력테스트에서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 인구의 18.28%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대부분 만성질환 및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허약 체질자 및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신체활동증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손태옥 중앙보건지소장은 “프로그램 운영 시작 전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에 너무 기쁘며 수업이 끝이 났다고 게을리 하지 않고 나눠 드린 세라밴드와 아령을 이용해 꾸준히 계속해 나가시길 바라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100세까지 건강하게 즐거운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꾸준한 운동을 거듭 당부했다. 또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관리 뿐 아니라 전반적인 복지 향상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시의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단합된 의지를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건강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관련 질환 교육 1회, 영양교육 2회, 기타 건강상담 등은 25일까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자산동, 양금동, 대신동, 덕곡동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429-389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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