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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면(면장 김철훈)에서는 지난6월 8일 멀리 타국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온 결혼이주여성 가족(부부 및 부모) 30여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대항면 관내에 같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가족으로서 지역문화에 대한 조기적응 및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하여, 대화와 소통을 통한 다양하고 통합적 행정절차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남이었다. 이는 평소 알고는 싶었지만, 언어의 소통과 만남에 어려움이 있어 가슴앓이만 하고 있던 가족들에게 김천시에서 시행하는“한글 인터넷교육, EBS교육방송과 방문교육 상담, 자녀들에 대한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보육료, 유아학비지원, 친정방문 및 부모초청, 합동결혼식”등 다문화사업 정책과 알아야할 국제결혼정보 및 경북출입국관리소에 등록 해야 할 일을 안내하였다. 또한, 바쁜 농사철임에도 참석하여 주신 다문화가족들과 조촐한 식사를 함께 하면서 많은 담소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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