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원스님)는 지난 2일과 9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김천어울모두가족품앗이 18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품앗이 프로그램 ‘엄마랑 아빠랑 함께 배우는 창의미술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족품앗이 신청가족들을 대상으로 향후 품앗이 활동과 자녀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창의미술에 대한 정보와 팁을 나누고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총 2회에 걸쳐 3시간가량 진행됐다. 첫날 2일에는 ‘공간 그리고 시간’이란 주제로 이론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공부하고 밥을 먹고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이해하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 상상속의 공간으로 사고력을 확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들은 공간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색 테이프를 이용해 자유롭게 만들고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한 조형물을 붙이며 자기만의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냈다. 9일에는 ‘별스케치북 만들기’란 주제로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아이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색종이와 크레파스, 잡지책 등을 활용해 장래희망, 매력 포인트, 자신의 장점 등 자신의 풍부한 이야기꺼리를 별 스케치북에 담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창작활동의 재미를 키웠다. 교육을 진행한 쉐이커아트는 아이들의 이성과 감성, 창의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위해 다양한 미술교육을 개발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미술복합기관으로서 시각이미지와 스토리,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미술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쉐이커아트 송원선 대표는 “쉐이커아트는 아이들 스스로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발표하고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며 “이번 미술교육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향상시켜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품앗이’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 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들을 묶어주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해피아이 팀, 한울타리 팀 등 2개 가족품앗이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가족품앗이 팀을 조성하고 지역 가정 간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써 가족품앗이활동을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