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지난 9일 김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영어전용실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은 관내 기업체, 관공서,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남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한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를 확대시키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과 더불어 활기찬 직장생활을 유도하고자 실시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조형훈(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강사를 초빙해 ‘성공하는 부모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행복한 자녀코칭방법과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아버지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따른 고민을 해소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조형훈 강사는 “부모가 자녀에 대해 어떤 기대, 시각, 신념 혹은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자녀의 성취행동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자녀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기대, 자신감을 갖고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여자중학교는 지역 청소년의 학습,문화,심리,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 및 가족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건강성 강화와 활기찬 직장생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참가 기관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문의)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 431-7740번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