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개원한 직지사노인요양원이 19일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미소동’을 증축,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직지사 성웅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과 이건우 신도회장, 나기보 도의원, 이선명․심원태․이호근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근 요양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증축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 i김천신문
증축한 ‘미소동’은 지상 3층, 연면적 2천 900㎡ 규모로 1층은 남성 생활공간으로 1층은 관리실과 편의시설, 3층은 여성 생활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로써 50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는 요양시설에서 98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으며 현재 66명의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입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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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지사노인요양원에서는 최근 거주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Silver Garden’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하고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거주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일상생활유지 및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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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조성은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관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자해 4천322㎡에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하고 휴게공간과 휄체어 이용 가능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 성언스님 노인요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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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 직지사노인요양원장은 “요양원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뜻은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휼륭한 요양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증축한 미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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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우 신도회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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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웅 주지스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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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수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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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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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er Garden’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하고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거주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일상생활유지 및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