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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산동(동장 정동출)에서는 각종 전염병이 우려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자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희)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6월18일 관내 모암 경로당과 용암 경로당을 찾아 하절기 위생 방역활동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종 청소도구와 물 청소차 및 방역도구를 준비하여 경로당 화장실, 주방, 선풍기, 벽, 유리창, 액자, 천정 형광등 등을 깨끗이 쓸고 닦으며 청소를 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이들은 구석구석에 찌든 먼지와 때를 일일이 손걸레로 청소를 하였고, 거미줄 제거와 방치 쓰레기 치우기 등으로 무더위에 굵은 땀방울을 쏟으며 봉사를 활동을 펼쳤다. 물청소차를 이용해서는 경로당 벽과 밖의 창문틀 및 도로면 각종 이물질과 먼지를 말끔히 청소하여 깔끔한 경로당으로 재탄생 시켰다. 청소가 끝난 화장실과 실내에는 방역 소독기를 이용하여 소독과 살균 작업을 실시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깨끗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었다. 정동출 자산동장은 “각 자 생업에 바쁜 시기에도 경로당 청소 봉사에 적극 참여해준 남녀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들의 노력 덕으로 자산동이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땀을 많이 흘렸지만,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니 기분이 좋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를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산동새마을회에서는 해마다 경로당 청소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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