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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일번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7일 까지 8일간 2012 김천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20개국 250명의 주니어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 1,000여명이 김천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배드민턴연맹(BAC)에서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 경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경기종목은 혼합단체전(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7월 7일 개인전 결승경기는 SBS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미래의 주역인 주니어국가대표! 각국을 대표하여 16명씩 참가하여 국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 38명은 지난 2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내려와서 현지 적응훈련과 최종 기량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전에는 헬스클럽, 실내수영장에서 기초체력 향상과 몸풀기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경기감각을 연마하여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천은 가히 배드민턴의 본고장이라 할만하다. 김천시청 실업팀에는 손완호, 고성현, 안현석, 장예나 등 국가대표배드민턴선수들을 포함하여 15명의 남녀선수단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22일 충주에서 막을 내린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에서는 장영수선수가 남자단식 우승. 올해 3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남자단체전 우승,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김천시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주니어국가대표배드민턴팀은 이런 김천시청 실업팀 선배님들에게 한수 지도를 받으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주니어국가대표팀 선수단, 임원들은 한결 같이 김천의 뛰어난 스포츠시설과 경관 그리고 다양한 종목별 시설이 한 곳에 결집되어 있어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감탄했다. 여기에다 다양한 전지훈련, 강습회 등으로 축적된 스포츠마케팅 능력, 편리한 교통망, 운영 노하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천실내체육관에서 8일간의 열전. 아시아 각국의 명예를 걸고 미래의 주역들이 펼치는 셔틀콕의 대향연! 유망주들의 힘찬 스매싱에 무더위를 실어서 날려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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