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6월28일 시청회의실에서 박재홍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김천혁신도시 장기종합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 및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이주하여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여건조성분야 6개, 주거안정 조성에 관한 사항 3개, 의료복지여건 조성 3개,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여가활동 여건 조성 3개, 대중교통여건 및 기타 기반시설 지원 5개, 기존 지역주민과 화합 융화에 관한 사항 4개, 행정지원에 관한 사항 4개를 포함한 총 28개 이전지원 추진상황에 대한 것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와 연계한 발전방안을 위해 혁신도시 주변의 기반시설 확충, 교통체계 개편, 혁신도시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공원조성, 외식문화 거리조성 및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삶을 질을 제고하고 여가선용을 제공하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체육시설확충, 주말체험농장운영, 강남수준의 의료서비스 타운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IT부품 산업분야인 한국도로공사, (주)한국건설관리공사, 그린에너지산업 분야인 한국전력기술(주), 첨단교통분야인 교통안전공단 , 농생명바이오산업 분야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국립종자원 등 4대 클러스터 구축과 이전공공기관 산하기관과 협력업체 유치활동을 통해 경북의 신성장 동력도시로 육성을 위한 유치활동 보고 순으로 개최됐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현재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이 94%으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건축허가를 득한 10개 기관이(우정사업조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조달청품질관리단, 교통안전공단, 대합법률구조공단, 기상청기상통신소, 국립종자원) 착공하였으며, 한국전력기술(주)을 비롯한 나머지 기관 대부분이 금년에 착공예정으로 청사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정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향후 경북김천혁신도시가 광역경제권 내 성장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산하기관 및 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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