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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곤(58세) 서기관이 지난 1일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1954년 구미시 고아면 송림리에서 출생해 구운초등, 구미중, 선산고를 거쳐 경북과학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1975년 선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8년간 외길 공직의 길을 걸어온 김창곤 부시장은 평소 공직생활에서 ‘소통’과 ‘협력’을 우선으로 하는 업무소신을 가지고 늘 웃는 분위기 속에서 화합하는 행정의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김천은 고향과 같이 친숙한 곳”이라는 말부터 했다. “박보생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14만 시민의 가슴에 와 닿도록 잘 보좌해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천혁신도시가 조기에 완공되고 김천이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곤 부시장의 취임소감이다. 1991년 8월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내무국, 민방위재난관리국, 농수산국, 자치행정국, 기획관리실 등에서 근무한 김창곤 부시장은 2006년 9월부터 1년간 환경해양산림국 해양정책과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팀장으로 파견근무를 했으며 이때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창곤 부시장은 경상북도로 내려와 보건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1월 영덕군 부군수, 2010년 7월 경상북도 공보관을 거쳐 2011년 1월 영주시 부시장에 취임해 근무하다 이번에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허경숙씨와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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