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제93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 선발대회가 6월 29일, 제34회 경상북도교육감타기 단체 및 개인유도대회가 6월 30일 양일에 거쳐 선수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천에서는 이미 지난 3월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및 제12회 경북회장기 유도대회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으며,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도 초등학교부터 고등부 선수까지 경북 유도의 꿈나무들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1차, 2차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전에 오른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목표로 혼심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이날 김천 성의여고 김한솔(78kg), 성의여고 김예솔(78kg, 무제한) 자매가 나란히 최종 선수로 선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육감기 대회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체급별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봉황초, 동지중, 금호공고, 성의여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은 유도의 본 고장으로, 김천선수(최민호)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 바 있으며, 얼마 후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김천 출신 김재범 선수를 꼽고 있는 만큼, 오늘 참가한 선수들도 선배 선수들의 뒤를 이어 훌륭한 선수도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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