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구국경찰충혼비 참배 | ⓒ i김천신문 | |
김천재향경우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달 25일 구국경찰충혼비와 호국용사충혼비를 참배하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강희만 회장, 정원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경우회원 60여명은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다부동을 방문해 호국용사충혼비 참배 후 구국경찰충혼비를 참배하며 낙동강 방어 전투에서 순직한 197명 순직경찰관의 넋을 기렸다. 또 전적기념관 관람을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왜관 전투 시 지급된 주먹밥 나눠먹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6.25 사변 당시 전쟁 흔적이 남아 있는 낙동철교 복구현장을 방문해 유학산 6.25 작전에 참석한 경우회원의 생생한 체험담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남 사천, 통영, 진주를 거쳐 거창군 기백산 기슭의 유서 깊은 사찰인 용추사 용추계곡에서 담소를 나누며 경우회원 간 과거 참전 작전지역을 회고하기도 했다. 강희만 회장은 “조국을 지키려고 전쟁터에서 몸과 마음을 바친 나라의 영웅들을 추모함은 물론 분단조국의 현실을 직시해 북한 김정은 체제의 무력도발 야심에 투철한 반공정신을 기리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당시 작전에 참전했던 전우들을 넋을 위로하고 경우회원 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호국용사충혼비 참배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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