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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초등학교는 학교를 살리기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첫 스타트로 지난 29일 ‘2012 경상북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김천트롬본앙상블 알면 재미있는 연주회’를 본교 강당에서 재학생과 학부형은 물론 주민들까지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감천초등학교가 주관하고 김천트롬본앙상블이 주최했으며 어린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을 선정하고 어른들이 좋아할 트로트까지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미뉴엣’, ‘오 브레넬리’, ‘사운드오브뮤직 중 도레미송’, ‘캉캉’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오브라디 오브라다’, ‘영화 시스터 액터 중 I Will Follow Him’, ‘인스탄트 콘서트’ 대중가요 ‘사랑을 위하여’, ‘네박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무조건’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쾌한 연주가 진행될 때마다 관객들은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윤동일 등 12명의 감천초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아름다운 것들’이란 곡을 오카리나로 연주했으며 어성천 교사가 ‘봄날은 간다’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등 듣기만하는 연주회가 아닌 참여하는 연주회를 만들었다. 최재영 교장은 “농촌 학교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와 교육 환경문제로 도시로 교육 환경을 옮겨야 한다는 학부형들의 생각으로 농촌학교의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런 생각들을 깨고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감천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계획을 세워 실천함으로써 도퇴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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