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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이 경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 4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청 전정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포함한 도관계자, 김천의료원을 비롯한 3개 의료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발대식’ 행사를 했다. 발대식 행사에는 식전행사 및 차량발차 퍼포먼스와 참석내빈들이 직접 3개 의료원의 진료차량을 시승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은 201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시상금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추진 배경은 찾아가서 보살피는 고품격 감동 의료서비스를 통한 ‘도민 섬김 정신’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총 24억여원을 투입해 초첨단 의료장비 15종, 이동진료버스 6대를 갖추고 3개팀 30여명의 의료진 및 의료기사들로 구성됐다. 고령화 ․ 다문화 시대 등 취약계층의 증가에 대비한 이동 진료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3개 의료원에서 지역을 분할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원별 주 2회 순회 진료를 실시하며 특히 지역보건소와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김천의료원은 오는 10일 김천시 증산면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서부권(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7개 시군의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순회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동과 행복이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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