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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가 제6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4일 제15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배낙호 의원, 부의장에 이우청 의원이 당선된데 이어 5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을 구성했다. 먼저 자치행정위원장 선거에서 재선의원인 이선명 위원이 14표를 득표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간사에 이호근 위원, 강순옥 김세운 서정희 육광수 임경규 황병학 등 8명의 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진 산업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초선의원인 박광수 위원이 10표를 득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간사에 박희주 위원, 강인술 김병철 박찬우 심원태 오연택 이우청 등 8명의 위원이 산업건설위원으로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12표를 얻은 초선 김세운 위원이 선출됐으며 간사에 강순옥 위원, 강인술 박찬우 박희주 이호근 임경규 위원 등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이날 선거 도중 감표의원인 박희주 의원이 “일부 의원들이 투표용지를 펴서 고의로 노출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퇴장했다. 이어 박찬우 김병철 서정희 의원 등이 투표 절차에 불만을 표시하고 집단 퇴장해 버림에 따라 오연택 의장은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투표를 중단하고 정회를 선포했다. 4일 의장선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도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로 두 번의 연기 끝에 투표를 재개해 어렵사리 의장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당선된 김세운 의원은 “산모가 아기를 낳을 때 산고의 고통이 클수록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를 낳듯이 이번 선거를 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갈등과 반목이 화합과 단결로 바뀔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피력하고 “집행부와의 원만한 관계는 물론 전 의원이 똘똘 뭉쳐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장에 당선된 이선명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 당선된 박광수 의원은 "17명의 의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서 집행부와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이호근 위원이 선임됐으며 간사에 강순옥 위원, 김병철 임경규 박찬우 이우청 서정희 강인술 박희주 등 9명의 위원으로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  | | ↑↑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김창곤 부시장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 i김천신문 | | |  | | ↑↑ 투표함을 확인하고 있는 감표 의원 | ⓒ i김천신문 | | |  | | ↑↑ 투표 | ⓒ i김천신문 | | |  | | ↑↑ 박희주 의원의 이의 제기 후 의원들의 집단퇴장으로 썰렁해진 본회의장 | ⓒ i김천신문 | | |  | | ↑↑ 투표재개 | ⓒ i김천신문 | | |  | | ↑↑ 개표 | ⓒ i김천신문 | | |  | | ↑↑ 재개된 투표에서도 박찬우 의원은 선거의 투명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기권을 고수했다. | ⓒ i김천신문 | | |  | | ↑↑ 의회운영위원장에 당선된 김세운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 ⓒ i김천신문 | |
|  | | ↑↑ 자치행정위원장에 당선된 이선명 의원 | ⓒ i김천신문 | | |  | | ↑↑ 산업건설위원장에 당선된 박광수 의원 | ⓒ i김천신문 | | |  | | ↑↑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이호근 의원은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김천시 예산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를 함으로써 충실한 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i김천신문 | | |  | | ↑↑ 산회를 선포하고 있는 오연택 의장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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