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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객 박명훈씨가 지난 4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경북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 참가해 언어표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명훈(22세, 지적 2급)씨는 ‘노래하는 명훈이’라는 제목으로 장래의 꿈과 희망을 발표하고 다양한 춤과 노래, 호소력 있는 문장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받게 된 상은 경상북도의 모든 지적 장애인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당선된 값진 상으로 지적장애인들도 스스로 자기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사회일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됐다. 박명훈씨는 “제이야기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처음 대중 앞에서 권리를 주장을 할 때는 많이 떨렸지만, 여러 번의 기회를 통해 떨림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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