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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은 10일 경북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발대식을 가진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의 첫 스타트를 증산면에서 가졌다. 이날 강승훈 내과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김천의료원 의료진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증산면사무소 전정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진료,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증산면 직원들과 김천시 보건소와 지역 보건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은 201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시상금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추진 배경은 찾아가서 보살피는 고품격 감동 의료서비스를 통한 ‘도민 섬김 정신’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고령화 ․ 다문화 시대 등 취약계층의 증가에 대비한 이동 진료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3개 의료원에서 지역을 분할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원별 주 2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김천의료원은 경상북도 서부권(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7개 시군의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순회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동과 행복이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  | | ↑↑ 김영일 의료원장 | ⓒ i김천신문 | |
이번 사업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장비는 특수 제작된 진료버스로 진료실, 최신의료장비인 X-선 전신촬영기,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안저측정기, 골밀도 검사기 등 15종을 갖춰 고품격 진료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종합병원을 추구하고 있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시스템은 김관용 도지사님의 남다른 추진력과 지역민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이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관리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금요일인 13일 상주에서 다음주 화요일인 17일에는 문경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  | | ↑↑ 현장을 찾아 장비도 둘러보고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부시장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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