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한중일 청소년들의 미술표협기법을 비교이해하고 미술표현에 담겨있는 문화의 특성을 가까이서 바라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매도시인 성도시 청소년들의 미술작품 50여점, 일본의 스즈시 청소년들의 작품60여점, 한국청소년들의 작품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80여점이 전시된다. 김천미술연구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김천대학교, 김천예총, 김천미협, 김천YMCA, 건양미곡(주), 유한킴벌리(주)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중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 김영식 교수 | ⓒ i김천신문 |
김영식 김천미술연구회 회장은 “지난해의 중국 무한시에 이어 문화예술의 도시 저희 김천에서 제 2회 한중일 국제청소년미술교류전을 개최하게 됨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5일간의 짧은 전시이지만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전시장을 방문, 감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미술교류전이라는 아름다운 축제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경상북도와 김천시를 비롯한 후원기관과 특히 각별한 애정을 가져주신 배수향 도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식 회장은 영남대학교 응용미술과와 도쿄가꾸게이대학 대학원(미술교육전공)을 졸업하고 일본 쯔꾸바대학 환경디자인연구실 근무를 거쳐 현재 김천대학교 교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 대구 단공갤러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지금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와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외에서 50차례에 걸친 개인작품전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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