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어떻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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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은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면 실시를 앞두고 방법 개선에 대한 학부모, 교원 연수회를 10일과 12일 2일에 걸쳐 열었다.

김천동신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학부모연수회는 18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원연수회는 초·중등 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회는 ‘현명한 부모, 행복한 영재’주제로 영재교육전문가의 특강이 있었으며 ‘GED 교사 관찰추천 선발 시스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일선 교사의 안내, 담당장학사의 김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 자리엔 관내 초·중학교 영재학생 학부모는 물론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관찰 추천에 의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의 도입 배경과 그에 따른 학부모들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교원들 역시 “교사 관찰추천의 실제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