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려상을 수상하고 잠시 포즈 | ⓒ i김천신문 | |
김천중학교 수학독서토론반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독서토론 영역에서 전국 3위(장려상)를 차지했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독서토론과 독서논술 2개 영역에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전국 시도 예선 대회를 거쳐 올라온 16개 팀이 풀리그전 방식과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결승전까지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 | ⓒ i김천신문 | |
‘복지를 위한 증세, 필요하다’는 제1주제와 ‘우리나라는 보편적 복지제도를 실시해야 한다’는 제2주제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김천중학교는 3학년 이규재, 장세영, 이창민 군이 독서토론 단체전에 참가해 첫째 날 8강, 둘째 날은 4강에 진입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결승의 문턱에서 우승팀(강원도 원주중학교)에게 패배했다. 한편 개인전(토론 50%, 논술 50%)에 참가한 3학년 박기범 군도 선전을 펼쳐 개인전 입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김천중학교 수학독서토론반은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 자격을 획득, 참가했다. 이병석 교장은 “지난 해 10월 동아리를 결성한 이후 연구부장 최은정 교사의 꾸준한 지도를 통해 독서토론에 대한 기법을 익힌 독서토론반 학생들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매주 토요일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해 토론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고 밝히고 “결성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때에 이뤄낸 성과이기에 앞으로 더욱 괄목할 만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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