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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참전용사를 비롯한 노인들은 통일교육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재수 전 시의원의 주선으로 천안함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인 85명은 지난 3월과 이달 2회로 나눠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경계 작전 중 2010년 3월26일 오전 9시22분경 북한군 잠수함정 어뢰 공격을 받아 104명의 용사 중 46명이 전사한 천안함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진 것. 백령도 부근 해상에서 두 동강이 난 천안함은 1988년 제작된 길이 88.3m, 폭 10m, 무게 1천220톤급, 최고속력이 32노트(시속 57km)에 이르는 평택2함대 소속 초계함이다. 이와 같이 노인들에게 안보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전재수 통일교육전문위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판문점, 도라역, 판문점, 개성공단 출입문 등 안보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여생을 바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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