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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7월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18개 사회단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범도민 가정회복운동’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작년 대구에 이어 올해 영주, 안동 등 대구 경북지역에서 학생 자살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청소년들의 문제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통한 소통을 토대로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할 때 줄어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및 적극적인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창곤 김천시 부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은 가정에 서부터 시작하여야 하며, 부모의 자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만이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통하여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청소년이 내재하고 있는“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8회에 걸쳐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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