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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에서는 연이은 선행들이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황금동에서 동성이용소를 운영하는 김사웅(60세)씨로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가게 앞 도로변 가로수 주변에 여주, 수세미 등 넝쿨을 식재하고 화단 보호대를 설치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이 넝쿨을 보면서 한층 시원함을 느끼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로변 분위기를 변모시켜 나가는데 앞장서왔다. 지나가는 한 시민은 그 동안 쓰레기 투기 등 칙칙한 장소로만 여겨졌던 가로변 분위기가 환경 친화적으로 변모되고 도시미관 개선과 도시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고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추기도 하였다. 또 평소 어려운 이웃과 봉사활동에도 솔선함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친절과 온화한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해민(59세,대흥종합상사 대표)씨로 동네 어르신들이 땀을 벌벌 흘리며 양금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프로그램(요가,생활체조,프리테니스 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형 선풍기 4대(52만원상당)를 동주민센터에 기증을 하였다. 회원분들은 이렇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해민 사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하셨고, 이해민씨는 그 동안 황금동에서 살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금동장(김갑배)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 온도는 더 올라가 냉방기구에 손이 가는 게 현실이지만 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도 틀지 않는 등 관공서가 에너지 절약에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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