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28년가 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여성대학 제29기 수료식이 24일 오후 2시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은 시정홍보물과 여성대학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상패 수여, 인사말, 수료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수료생들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행사도 가졌다.
이날 진점순 수료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양화순 등 41명의 수료생에게 개근상이 주어졌다. 임원 3명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박보생 시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해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김천의 현 사업들과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수료생을 대표해 이정숙 총무는 소감발표를 통해 “현장학습에서 자원의 활용에 대해 배웠고 이외에도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매주 화요일 수업을 기다려 왔고 이렇게 수료식을 맞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이 곳에서의 인연들이 모여 김천시를 또 이웃을 위한 일들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