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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는 오는 7월 27(금) ∼ 30(월)까지 4일간 전국 16개 시도 1,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는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함께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시도대항대회로 타 대회와는 차별화된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스피드 경기이며 유치부, 초․중․고․대․일반부 남녀로 나눠어 경기가 펼쳐진다. 첫째 날 17:00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시부터 경기가 열리며, 둘째날부터는 17시부터 야간경기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30(월)은 오전 10시부터 경기가 펼쳐지고 15시 시상식을 끝으로 전체일정을 종료하게 된다. 롤러 스케이팅은 스포츠로 정착하여 1890년대 최초로 속도경기가 열렸고 20세기초까지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그후 프로 스피드 롤러 스케이팅 선수들이 안쪽으로 경사진 트랙에서 벌이는 '롤러 더비'가 미국에서 관중까지 동원하는 스포츠가 되었다. 주요한 스피드 롤러 스케이팅 대회는 남자부·여자부·릴레이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지며, 타원형 트랙이나 개방도로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돈다. 경기규정과 기술은 아이스 스케이팅과 거의 같다. 임진년 여름, 뜨거운 열기 만큼이나 종합스포츠타운은 뜨겁다. 201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7.21~7.24), 테니스(7.23~7.28) 등 굵직굵직한 대회가 줄줄이 열리고 있다. 전지훈련은 다이빙 국가대표후보, 싱크로나이즈드스이밍 국가대표후보, 강원도 다이빙팀, 증안초 다이빙팀, 수영 꿈나무들이 실내수영장과 지상훈련장에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고 종합운동장에서는 이진택 감독이 이끄는 육상 도약, 혼성부문 40명의 선수단이 여름의 태양아래 담금질을 하고 있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로 김천이 체육의 명소로 주목받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였다. 김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 요즘 많이 생산되고 있는 포도와 자두도 경기장 농산물 특판장을 통해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고, 특히 숙박· 음식업소에서 자발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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