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 경북지부는 주위 어려운 소외이웃의 무료 검안 및 안경 제작 지원을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중앙보건지소 회의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봉사단은 현재 경북 도내 15개 가맹점 점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주민의 눈건강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에서 1월에 발대식을 갖고 지난 5월 안동시에 이어 이번엔 김천시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
이날 김경식 다비치안경체인 김천점 대표를 비롯한 경북지부 회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장 등 소외 이웃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안과 안경 추가 제작이 필요할 경우, 안경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다비치 본사에서 실시하는 사회환원사업으로 전국 150여개 체인점이 11개 지부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사업비용의 60%를 지원하고 봉사가 이뤄지는 지역의 체인점에서 40%를 부담하는 형식으로 모든 봉사는 체임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김경식 대표는 “무료검안을 통해 개개인별 맞춤형 안경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지역을 돌며 그 지역에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해택을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생업을 접어두고 봉사에 참여한 각 가맹점 점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무료 검안 봉사에 애써주신 다비치 경북지부 봉사단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활성화돼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