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개최한『2012김천사랑 글짓기·수필 공모전』의 수장작 12편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시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김천에 대한 따뜻한 생각과 사랑이 듬뿍 담긴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다.
응모자들의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응모작들은 향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이 엄중한 심사를 거쳐 글짓기부문은 개령초등학교 김민석 어린이의『나의 혼신을 다 한 김천 사랑』을, 수필부문에는 성의고등학교 엄웅식 학생의 『김천 탐험기』를 각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한 위원은 “김천에 사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우리고장의 볼거리·먹거리·자랑거리를 세밀한 관찰과 표현으로 풀어 낸 글들을 통해 시민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고 김천의 밝은 미래를 견인할 역동적인 힘과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고장을 이끌어 나갈 소중한 자산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향토에 대한 애정과 높은 자부심, 신선한 생각들을 보면서 그들이 살아가야할 풍요롭고 살기 좋은 미래 김천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겠다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수상자 12명에 대한 시상은 8월 정례조회시 시행할 예정이며 8월 20일부터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