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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2회 김천 꿈나무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수영의 저변을 확대하고 수영에 소질이 있는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해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김천브랜드 대회인 이번 대회는 지난 해 대한수영연맹에서 당당히 정례대회로 승인를 받았다. 매년 김천의 이름으로 이 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이다. 김천시의 우수한 수영장 시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영(다이빙) 지상 훈련장 건립 그리고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 수영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천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을 신청했다. 작년의 두배가 넘는 숫자다. 향후 이 대회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유년․초등․중등부 남녀 선수가 경영과 다이빙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요즈음. 런던올림픽의 열기도 대단하다. 하지만 삼락벌 종합스포츠타운의 열기는 더 뜨겁다. 10년 후 대한민국 수영을 짊어질 미래의 박태환, 정다래 선수가 작렬하는 태양아래 영글어 간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영 발전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활용하여 전국단위 수영대회를 김천에서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다이빙, 씽크로, 수영선수들이 연중 전지훈련을 김천에서 할 수 있도록 시설활용과 편의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칠월, 모두가 피서를 떠나는 시기. 김천에서는 한달 동안 『201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6개 대회 17,600명이 김천을 다녀갔다. 약11억원 경제파급효과. 외지의 돈이 들어와 활력을 불어 넣는다. 가히지역경제의 젖줄이라 할 만하다. 꿈나무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8월에도 김천시내는 외지에서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매일 천명이상이 찾아와 피서지를 방불케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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