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00:5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배수향 도의원, 일본 방위백서 강력 규탄

2012년판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주장’ 관련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8월 01일
ⓒ i김천신문
경상북도의회 배수향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일본 정부가 각료회의를 거쳐 발표한 2012년판 방위백서에 독도를 또다시 일본의 고유 영토로 표기한데 대해 1일 도의회에서 송필각 의장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성명서에서 "지난 3월 27일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독도왜곡, 4월 11일 시마네현 주민과 정치권 및 보수단체 회원 등이 도쿄 헌정기념관에 모여 독도 문제와 관련한 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7월 31일에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2012년판 방위백서를 발표했다“며 ”기회만 되면 독도를 자신들의 고유영토라고 억지 주장과 망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발표한 방위백서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정당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미래지향적인 한ㆍ일 관계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양국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이제라도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망상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위상에 걸맞게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2005년부터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규정해 놓고 이를 발표하고 있는데, 2012년판 방위백서 역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 영토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 i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8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감천면 천진사, 경북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웃음이 보약”… 개령면 동부1리 마을회관..
김천시, 튜닝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교육부 RISE 사업 최종 선정..
김천문화관광해설사,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만 원 전달..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국비확보 소통-One Team’ 가동..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0,765
오늘 방문자 수 : 1,126
총 방문자 수 : 98,27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