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후반기 첫 회의인 이날 월례회에는 현재 공석인 예천군을 제외한 경북 22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임원선출과 협의회 운영 건을 논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힘찬 출범을 김천에서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6대 후반기 협의회가 의장님들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해 우리 경북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김천을 방문한 경북의 의장들을 맞이하기 위해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오늘 출범할 의장단이 시·군의회 발전은 물론 경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의장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한 뒤 김천의 자랑인 맑고 깨끗한 물, 치안, 장수, 직지사, 황악산 등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이 제6대 후반기 경북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각 지구별로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이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으며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과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이 감사에 선임됐다.
이날 선출된 김근환 협의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300만 도민의 염원인 명품 신도청시대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3개 시·군의회 공동발전은 물론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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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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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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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산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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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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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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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추천받은 배낙호 김천의장과 금상균 봉화의장은 사양의 뜻을 밝히고 김근환 안동의장을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