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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여름 밤 금오산 시낭송회가 4일 오후 7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주최한 금오산 시낭송회는 구미시가 후원한 행사. 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미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 ↑↑ 왼쪽부터 김선굉 권숙월 유홍준 시인 | ⓒ i김천신문 | |
개회식은 김영석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돼 나동훈 지부장 인사, 유영명 구미시 정책기획실장, 박태환 도 교육의원 축사가 이어졌으며 시낭송회 사회는 조영숙 시인이 맡았다. |  | | ↑↑ 권숙월 시낭송 | ⓒ i김천신문 | |
이날 시낭송회엔 특히 김선굉, 유홍준, 권숙월 시인이 초청돼 ‘이런 택배가 있었다’, ‘사람을 쬐다’, ‘초승달’ 등 자작시 1편씩을 낭송했다. |  | | ↑↑ 황유성-김지수 댄스스포츠 공연 장면 | ⓒ i김천신문 | |
김천에서는 또한 공인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중등부 라틴스탠다드 챔피언 황유성(김천중 1학년)·김지수(김천여중 3학년) 학생이 초청돼 ‘라틴댄스’, ‘차차차’, ‘룸바’, ‘파소도릅레’, ‘자이브’ 등을 공연해 큰박수를 받았다. |  | | ↑↑ 연주회 장면 | ⓒ i김천신문 | |
매년 전국 유명 시인을 초청해 열어온 이날 시낭송회는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 회원들이 차례로 등장해 정호승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유치환 시 ‘행복’, 이영도 시 ‘무제’, 문정희 시 ‘흙’ 외 자작시를 낭송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권영훈, 이은혜 성악가의 열창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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