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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소비자와 행복을 나누는 e-조은포도원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09일
ⓒ i김천신문
e-조은 포도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 직지천이 흐르는 경북 김천시 다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천포도의 시배지인 이곳에서 1961년부터 2대에 걸쳐서 오직 포도 하나만을 생산하고 있는 농장이다.

이창규(48세) 농장주는 학업과 직장생활 때문에 서울에서 살았지만 어린시절 추억이 담겨있는 고향이 그리워 10년 전인 2012년 귀농해 현재 부모님으로부터 포도원을 이어 받아 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각박한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귀농한 것이 잘했다며 요즈음은 육체적으로 힘은 들지만 보람 있는 날이 더 많다고 한다.

낮에는 1.5ha의 농장에서 포도를 돌보고 밤에는 2009년에 조성한 Cyber농장을 관리하며 인터넷 세상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짬짬이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하여 농민 사관학교로 공부하러 다니느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농장에서는 대를 이어 내려온 농법대로 토양관리를 기본으로 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며 포도나무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포도나무와 함께 살아온 덕분인지 소비자들로부터 품질 좋은 포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물론 국가로부터 품질에 우수성을 인증 받아 친환경농산물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농산물이력관리 농산물로 인정을 받았다. 농장에는 켐벨얼리, 흑바라도, 베니바라도, 하니비너스, 피오네 등의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어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 품질이 우수한 맛있는 포도가 출하 되고 있다.

요즈음 농장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품종의 싱그러운 포도가 오감을 자극한다. e-조은포도원은 다른 농장과는 달리 소비자체험농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시간이 되면 가족과 함께 농장을 방문해 포도수확체험도 하고 넉넉함이 묻어 나는 농장주와 함께 농심을 나누고 다양한 포도의 맛을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또한 싱그러운 포도는 농장홈페이지 www.epodo.kr나 전화 017-264-8050을 통해서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농장방문 계획이 있다면 요즈음은 농장주가 포도수확으로 많이 바쁘므로 홈페이지에 방문계획을 남기 거나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농장에서 한결 여유롭게 포도수확체험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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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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