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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진행할 다채로운 내용의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9월 1일(토)부터 시작되는 독후감상문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독후감상문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하는 초·중·고등학생은 시립도서관에서 선정한 각 부문별(초등부/중․고등부) 도서 한권을 선택, 읽은 후 200자 원고지 기준 초등부 5`~10매 중․고등부 11~15매 내외 자필로 작성해 시립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8일(토) 오후 2시에는 1층 전시실에서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발행된 각종 잡지를 1인 1종에 한해 1년분 모두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휴면도서 나눔 마당도 함께 열리게 되며, 애서가들은 평소 관심 있던 잡지와 휴면도서를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토) 오후 3시에는 아동문학가 이영서 작가를 초청해 ‘너는 스토리다’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역사동화‘책과 노니는 집’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영서 작가의 강연에서는 독서로 준비하는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강연이 이뤄진다. 강연 후에는 동화 속 재미있는 장면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평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던 시민이라면 이번 강연회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직접 들어보자. 9월 독서의 달의 마지막 행사는 22일(토) 오후 2시부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토끼와 자라’ 공연이 2회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상상력을 키워주는 전래동화‘별주부전’을 인형극의 형식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내용으로 임금님의 병을 낫게 하기위해 토끼 간을 구하러 가는 자라와 기발한 꾀로 위기를 모면하는 토끼의 이야기가 바다 속 용궁과 육지를 배경으로 책과 다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범적인 도서관이용과 ‘책 읽는 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모범 독서인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박혜영 시립도서관장은“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더욱 더 친숙하게 생각하게 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의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 안내는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이나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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