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자기페인팅을 비롯하여 탁상시계 만들기, 메모판 만들기, 내방 문패 만들기, 정리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백수문학관 세미나실에서 8월 18일, 19일, 25일, 26일 4일간 오전, 오후 총8회 운영한다. 25일과 26일 수업은 전화 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며 재료비는 5천원~1만원이다.
문화향유 기회가 비교적 적은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또한 직접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다.
지난 2006년 개관한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은 직지문화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의 다양한 자기를 비롯하여 크리스탈 등 1,000여점이 넘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김영박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체험교실을 통하여 박물관의 교육기능 확대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박물관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