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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재향경우회는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부곡동 모식당에서 배움터지킴이 요원 감담회를 가졌다. 퇴직경찰관 모임인 재향경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 요원 20여명은 이날 감담회에서 토론 후 부곡·서부초등학교 주변과 우방아파트 놀이터, 근린공원 주변을 특별순찰하며 청소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주민 이모씨는 “다른 지역에서 여학생 납치 및 추행사건, 각종 도난사건이 발생해 각종 언론에 보도돼 불안한 와중에 우리 지역은 재향경우회원들이 김천시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무보수로 범죄예방활동을 해주시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재향경우회 강희만 회장과 정원조 사무국장은 지난 정기총회 때 “재임기간동안 재향경우회원을 최대한 활용해 범죄 없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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