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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일번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8일 까지 7일간 『2012 김천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의 배드민턴 유망주 500명의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 1,000여명이 김천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경기방식은 단체전(단식, 단식, 복식, 복식, 단식)으로 진행되며 남중 23개교, 여중 19개교, 남고 11개교, 여고 12개교 총55개교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김천은 감히 배드민턴의 본고장이라 할만하다. 김천시청 실업팀에는 손완호, 고성현, 안현석, 장예나 등 국가대표배드민턴선수들을 포함하여 15명의 남녀선수단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충주에서 열린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장영수선수가 남자단식 우승. 올해 3월 충남 당진에서 개최된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남자단체전 우승,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배드민턴 강자로 김천시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주니어 선수들은 이런 김천시청 실업팀 선배님들의 정기를 받으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중고등학교 선수단들은 한결 같이 김천의 뛰어난 스포츠시설과 경관 그리고 다양한 종목별 시설이 한 곳에 결집되어 있어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감탄했다. 여기에다 다양한 전지훈련, 강습회 등으로 축적된 스포츠마케팅 능력, 편리한 교통망, 운영 노하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완벽한 대회준비, 최상의 스포츠시설로 우리나라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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