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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453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종별로 나눠지며 이중 김천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313개소 중 상위 40%인 57개소 안에 들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의료원은 2009년 최우수 기관, 2010년 상위40%(최우수기관에서 명칭변경)의 성과를 거둔 봐 있다. 특히 복지부 올해 발표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응급의료수준이 의료기관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1차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절반이상이 필수영역(시설,장비,인력)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2011년 기준 충족률은 37.5%로 2010년 34.6%보다 2.9%P 높아졌지만 전국평균 58%보다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지역도 마찬가지로 40% 충족률을 기록해 2010년 27.3%에 비해 매우 향상됐지만 전국평균치에는 못 미치는 결과를 보인가운데 김천의료원은 대구.경북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상위 그룹에 들어 김천지역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관의 자존심을 지켰다. 앞으로 김천의료원은 상위40% 선정으로 받게 될 운영 및 육성 지원금 9천만원을 활용해 보다 김천지역민과 인근 지역 환자들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사업을 보다 보완.강화하고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 인력 기준인 전담의사 2인 이상이란 기준을 넘어서 환자들의 응급상황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의 3명, 일반의 2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지원서비스제공, 소외이웃 건강관리 등 김천의료원 자체적인 노력으로 변화를 꿈꾸며 열심히 달려왔다”며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에 기쁘지만 그 만큼 더욱 노력해 발전하라는 뜻으로 알고 직원들과 힘을 합쳐 계속해서 쉬지 않고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사진 왼쪽부터 안남규 이현희 김태연 응급의료 과장(전문의)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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