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43명으로 구성된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이 9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  |  | | | ⓒ i김천신문 | |
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홍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특별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철우,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지방살리기포럼은 각 지방을 대표하는 여야 의원들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어 지방 정책의 입안과 실천을 담당할 강력한 국회의원 그룹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포럼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대표 등 각 당 지도부 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살리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들이 소속되어 있다. 외부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관련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으며, 지방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이미 입법에도 나서고 있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철우 의원은 “중앙과 지방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제정법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지방살리기 대책을 포럼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공동대표인 김영록 의원은 “지방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우리 포럼이 지역 차별을 넘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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