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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이러한 기업에서 청춘Kepco인으로서 나의 꿈과 희망, 미래를 펼쳐보고 싶다는 감천면 금송리 박규섭씨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 라는 말이 있듯이 제가 전공한 전기공학부의 길에서 가장 보람차고 만족한 직업으로 생각한 것이 바로 한국전력공사였고 금년 봄 인턴모집에 합격하여 인턴으로써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회 초년생으로써 다소나마 긴장하며 인턴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생각과 다르게 모든 직원분들은 인턴이라는 시각보다는 같은 직원으로서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여느 기업과 같이 인턴이라는 직무의 일에는 한계가 있었고 간단한 사무적이고 보조적인 일이였지만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 분위기, 노력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한전이 독점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당연히 고객보다 기업이 주(主)인줄 알았으나 그 생각이 곧 잘 못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어떤 공기업보다도 고객만족을 위해서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신규고객 접수, 요금청구 수납, 무고장 전기공급 설비관리 등에 따른 서비스에 외부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기도하고, 고객불만 최소화와 불만고객에 대해서 직접 방문하여 불만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매주 서비스조회와 티타임을 통한 고객응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및 기타 자매마을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회공헌도 잊지 않고 있는 공기업임을 인턴생활 중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런 노력 외에도 많은 것들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몇 년 사이의 대규모 정전사태, 불가피한 전기요금 인상, 공기업 편견 등등 국민들의 무관심으로 인한 오해의 모습을 보면서 인턴근무 이후부터 많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런 고객의 오해들을 풀고, Kepco의 비젼인 “Global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를 달성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이러한 기업에서 청춘Kepco인으로서 나의 꿈과 희망, 미래를 펼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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