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 동화구연

ⓒ i김천신문

“금요일 첫 시간을 무척이나 기다려요. 저는 동화구연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해요. 엄마 선생님(학부모 봉사자)의 지도아래 친구들과 즐겁게 나만의 동화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좋아요.” 동화구연부에서 활동하는 한 아이의 말이다.

아포초등학교에서는 매주 금요일 첫 시간에 1 ․ 2학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낭송부, 독서부, 민속놀이부, 줄넘기부, STEAM부, 리듬악기부는 교사들이 맡아 아이들을 지도하고 종이접기부(정영애), 화학부(채근복), 동화구연부(김용화)는 학부모 교육기부자들이 지도하고 있다.

특히 아포초등 동아리활동은 재능기부 학부모 뿐 아니라 학부모 봉사자들이 수업 진행 보조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업이 거듭될수록 활기를 더하고 있다.

학교 측은 동아리 활동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동아리부를 선택해 지식도 쌓고 반, 학년에 구분 없이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또래형성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 김구룡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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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룡 학교장은 “아이들의 호응이 좋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내년부터는 고학년으로까지 확대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학교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함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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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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