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영서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역사동화『책과 노니는 집』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서 작가는 독서로 준비하는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강연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더욱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끝에는 한국적 정서가 베어나는 그림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동화『책과 노니는 집』나오는 책방 심부름꾼 장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볼 예정이다.
강연회 전에 미리 작가의 동화를 읽어 온다면 한층 재미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신작으로 『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를 비롯해 『책 씻는 날』『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 합니다』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강연회 참가자들은 필기도구와 노트를 미리 준비하길 바라며, 작가의 저서를 갖고 오면 친필 사인과 작가와의 기념촬영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37-78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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