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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사랑농장이 있는 경북 김천시 문당동 당골마을은 백두대간 황악산에서 발원한 직지천이 흐르고 구봉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흙이 좋고 자연이 좋아 일찍이 농업학교를 졸업하고 뜻한 바 있어 부모의 대를 이어 농심에 파묻혀 흙을 가꾸면서 요즈음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표고버섯 농사에 올인 하고 있는 한영균(51세), 최익순(50세)부부가 이 농장의 주인이다. 요즈음은 20,000개의 표고목을 관리하고 Cyber Farm에서 고객과 소통하면서 농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느라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농장주는 소비자가 좋아 하는 갓이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육질과 식감이 우수한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리 나무만 고집하고 산에 가서 표고목을 직접 벌채해 사용하고 있다. 표고버섯재배에 사용하는 물 역시 오염원이 전혀 없는 지하암반수를 사용하는 등 농약은 일체사용하지 않는 차별화된 농법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예로부터 표고버섯은 신이내린 귀한 음식이라 하여 귀한 대접을 받아 왔듯이 표고사랑농원의 표고버섯도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한 웰빙식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모든 재배과정을 농장주가 직접관리하고 안전성이 검정된 우수한 농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3년 전부터는 수입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 표고버섯 봉지재배기술을 도입해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눈물겹게 노력하는 의지의 농업인이라 할 수 있다. 한영균 농장주는 “가족들과 함께 농장을 방문하면 상수리나무를 벌채해서 표고목을 만들고 표고목에 종균을 접종해보고 표고버섯이 자라 소비자 식탁에 가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번 살펴 볼 수 있다”며 “쫄깃쫄깃한 육질과 식감이 우수한 표고버섯을 시식해 볼 수 있다”고 홍보했다. 농장홈페이지(www.pyogosarang.kr)를 통해 농장주의 살아가는 모습과 표고버섯재배과정을 볼 수 있다. 농장방문계획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시거나 전화(010-2065-0475)를 하고 농장을 방문하면 농장주와 함께 넉넉하게 농장을 둘러보고 농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다. 웰빙표고버섯은 농장홈페이지나 전화로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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