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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5월 산불예방기간이 끝난 이후 산불에 대한 회의적인 개념과 장비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9월11일 김천시 의회주차장에는 산불진화차량이 제 자리를 잃고 버젓이 주차되어 있어보는이들의 눈시울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시는 산불진화차량을 긴급비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시청사 우측방향 도시주택과 앞 주차공간을 특별히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해 4월 신음동 최모씨는 매일 새벽같이 시청뒷편 달봉산을 산행하면서 산불감시초소에서 무전기 한 대를 주어 김천시청 당직실에 전달해 준 사실을 밝혔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무전기는 산불발생시 상황실로 긴급연락을 할수있는 중요하고 특별한 장비이며 군인으로는 총과 마찬가지이다. 지역주민 김모씨는 김천시청 본청600여명의 직원차량과 민원차량의 주차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산불진화차량 주차장을 특정장소에 설치해 놓고 있지만 엉뚱하게 시의회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이유는 무엇인지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지난9월11일 김천시장과 시의회 의장일행이 중국 성도시를 방문키 위해 출발한 이후 김천시청 각부서 직원들이 출장을 갔는 것인지 대부분이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따져보면 산불이 발생 했을 경우 시의회 주차장까지 달려가는 시간에 산불은 얼마나 귀중한 산림자원을 훼손시키고 있을까하는 판단이 내려진다. 김천시청 산림과는 산불진압차량 주차장 반대편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모 지역주민 한사람은 산불예방강조기간인 매년11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 지역별 담당부서직원들은 업무를 중단하고 담당지역으로 산불감시를 위해 출동을 하고 있으나 산불감시는커녕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 엉뚱한 행위를 일삼는 부서도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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