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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산업육성실무위원회』를 개최해 2012년도『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11일 추가대상자에 대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에서는 상반기 사업 잔여액 20억여원에 대해 추가신청을 받은 결과 254명이 신청했고 이날 위원회에서는 254명의 사업신청자 중 181명을 추가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농업경영체 미등록, 타작물재배 및 조성시기 부적합 등 부적격자 18명을 제외한 55명을 예비대상자로 확정하고, 추가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대상자를 우선 배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도 사업비 67억원에 대해 628명의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은 과수(포도, 자두, 사과) 3품목에 대해 비가림시설(일반형,간이형)과 강제환풍기, 관정개발 등 12개 시설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고품질·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해 과수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서는 2004년부터 9년간 경북도 내 가장 많은 427억원을 투자해 과수 농가의 경쟁력제고에 이바지했다. 김철용 친환경농업과장은 혁신도시 진행상황 및 어모산업단지 추진현황 등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을 농가들에게 홍보하고 “이번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보조사업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자금이 환수되는 일이 없이 보조사업자로서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농가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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