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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13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강변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장터는 평소 한번 사용하고 버리던 물품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눔 행사를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해 사용한다는 시민의식을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 최태자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은 “이번 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셨으며 특히 판매를 위해 열심히 임해준 봉사자들과 각 읍면동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거듭하고 “내게 필요 없던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으며 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상기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경제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개인이 기증한 물품 3천800여점을 저렴한 가격에 우리봉사회, 시청봉사단, 단비봉사단, 알뜰주부봉사단 소속 봉사자들이 판매를 맡았다. 주요판매물품으로는 의류, 서적, 유아용품, 신발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이며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비누, 직지사복지재단 소속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고급 수제비누 등이 현장에서 판매됐다. 또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졌다.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잔여물품 일체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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