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가 지난 11일 마감한 2013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결과,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천대학교에 따르면 전체 514명 모집에 총 1천977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물리치료학과 지역고교출신자 전형이 13.5대 1, 간호학과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치위생학과 8.6대 1, 방사선학과 6대 1, 사회복지학과 5.5대 1, 유아교육과 5대 1 등을 기록했다.
올해 입시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번으로 제한된 만큼 수도권 주요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전년대비 35%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반면 김천대의 경우 지난해 경쟁률과 올해도 유사한 경쟁률을 기록해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추세와 비교하면 매우 선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김천대가 지난 34년 동안 보건의료계열 특성화에 힘써왔고 4년제로 변모하면서 새로운 교육투자와 글로벌 교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내실 있는 경영을 지속해 온 점이 학부형과 수험생들에게 널리 홍보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시1차 면접고사는 10월 6일과 13일 중 수험생이 원하는 날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 이전에 김천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입학홍보처(420-4137,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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