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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용우, 부녀회장 박유순) 32명의 회원들은 지난 13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새벽부터 바쁜 농사일을 뒤로 하고 아름다운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올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모인 것이다. 김천시 경계면에서 감문면 배시내까지 국도 59호선, 묘광연못에서 감문면 구야리까지 지방도 913호선 등 총연장 23km에 걸쳐 부녀회원들은 안전 지도,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새마을남자지도자들은 예취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개령면장(유홍상)은 이번 연도변 풀베기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고향을 느끼게 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헌신 노력하는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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